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Stacking Fire

AirPods 리뷰 본문

Apple

AirPods 리뷰

라우비 2017. 5. 25. 15:25

오랜 숙제를 해결했습니다.


에어팟 사왔어요.


수강생분 중 한 분이 클리앙 직구 미끼를 던지셨는데 받자마자 물어 버렸습니다ㅜ


학원이 신사동인데 신사역 직구라서...ㅜㅜㅜ 물 수밖에 없었어요.


홍콩에서 사오셨다는 귀하고 비싼 몸.




언박싱하면 맨 위엔 도큐먼트가 있구요.케이스.



영롱한 모습.




제가 뭐 음질을 평가할 깜냥은 없으니... 궁금하신 분은 데이터로 말하는 영디비를 참고하세요!


저는 기능 위주로만 보겠습니다.


우선 소문대로 페어링은 정말 간단합니다. 말그대로 완타치에요.


영롱한 페어링 모습.


아이폰 근처에서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페어링 버튼이 나오고, 연결을 누르면 모든 세팅이 끝납니다.


사실 이것 외에 에어팟 사용을 위해서 따로 뭐 해준 게 없어요.


제가 쓰는 기기라는게 다 애플 생태계 내에 있는 제품들인 데다가 같은 애플 아이디로 묶여 있어서, 그냥 오디오 출력만 바꿔주면 바로바로 쓸 수 있었습니다.


MacBook에서 연결하는 모습.



정확히 모르고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여는 행동을 인식하는 기계는 아이폰 뿐인 듯 합니다.


함께 쓰면서 테스트해본 기기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iPhone 6s Plus (Bluetooth 4.2)
  • iPad Pro (12.9-inch, Wi-Fi, Bluetooth 4.2)
  • MacBook (Retina, 12-inch, Early 2016, Bluetooth 4.0)
  • iMac (27-inch, Mid 2010, Bluetooth 2.1 + EDR)

이상의 기기들에서 Siri, 귀에서 뺄 때 일시정지, 다시 착용시 재생도 모두 작동했습니다.


Bluetooth 2.1을 탑재하고 있는 집 iMac이 살짝 미심쩍었는데요. 아무 문제 없이 잘 됩니다.


Logitech MX Master 마우스같은 경우 블루투스 버전 때문에 iMac에서만 유니파잉 수신기를 썼어야 했던 경험이 있는데, 


에어팟은 그보다 훨씬 이후에 나온 제품임에도 잘 지원해 주네요. 


7년이나 지난 기기인데...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그렇게 고맙고 감동적인 일은 아닐지 모르지만요...ㅋㅋㅋ


산지 하루만에 내부가 뭐가 묻었는데 잘 안 지워지네요. 어차피 기계를 막 모시면서 쓰는 편은 아니라서 상관은 없는데, 검정색이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뚜껑 안쪽에 필요한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시리얼 번호는 지웠어요)



착용샷. 귀걸이 같아요...




iOS 제품은 그냥 거의 정해놓고 블랙을 쓰고 있는데, 이 아이만 하얗고 막 그러니까 어색하네요.


아이폰도 블랙 살건데 다음 아이폰 나올때 막 검정 버전 막 박스에 포함해주고 막 그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금은 만족입니다. 뭔들 아니겠어요.


드디어 음악도 듣고 전화도 할 수 있게 됐어요. 선 연결해서 막 막 그러는거는 막 번거롭고...


에이 안돼요 못해요 있어야돼요.


일할때도 껴야되고 


없으면 일 못해요 


안돼요 있어야돼요..

Comments